
PROJECT







몽골 시장 최초의 RTD 칵테일 ‘OOZE’. 젊은 타깃에게 강렬하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경험해보지 못한 즐거움을 표현함으로써 누구도 본 적 없는 참신한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있다.





APU는 몽골 최대 주류 기업이다. 몽골에서는 알코올 음료 중 보드카와 맥주를 선호하는데, 보드카는 약 90%, 맥주는 약 60%를 APU가 점유하고 있다. 한편, 몽골의 Z세대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건강을 이유로 저알코올을 찾는 경향이 있어 APU는 몽골 역사상 최초로 RTD 칵테일 브랜드 ‘OOZE’를 출시하였다. 브라비스는 전략 지원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담당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점에서 시즐이 들어있는 기존의 술 같은 얼굴의 디자인이 아닌,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아이템 같은 디자인을 원한다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전략&컨설팅 사업부는 먼저 타겟 세대가 선호하는 디자인을 조사했다. 디자인을 조사했다. 다양한 각도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디자인 방향성을 수립했습니다.
이후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기존 주류 시장에 없던 ‘OOZE’라는 네이밍은 젊은 층 사이에서 즐거운 순간에 사용하는 단어로 유행하던 ‘OOZE’에서 따온 것으로, 전체적으로 아이코닉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 슈퍼나 편의점 등 매장에서 진열 시 맛을 구분할 수 있도록 ‘GINTONIC’, ‘BOURBON WHISKEY & COLA’, ‘VODKA & JUICE’, ‘MOJITO’, 각각의 칵테일에서 연상되는 국가를 이미지화한 캐릭터를 개발했다. 입이 OOZE의 ‘O’로 되어 있어 맛과 새로운 경험으로 놀라움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함께 건배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인 만큼 패키지 뒷면에는 각 캐릭터가 손에 음료를 들고 있는 듯한 모습을 그려 넣었다. 핑크색의 ‘VODKA & JUICE’는 보드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몽골의 옛 공주를 채용하는 등 장난기가 가득 담겨 있다. 젊은 세대가 마시고 싶어지는 새로운 주류 브랜드의 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