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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9일(목) 태국 방콕에서 브라비스가 주최하는 ‘BBS(브라비스 브랜딩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주식회사 메이지 커뮤니케이션 본부 디자인 기획부 기획 2그룹장 사이토 시게노부 씨와 아지노모토 주식회사 광고부 이사 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부 크리에이티브 총괄부장 나쿠이 타카시 씨 두 분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사사다 후미 대표가 제품 개발의 개념과 최신 방법론을 소개하고, 일본의 제품 트렌드와 패키지 디자인의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하였습니다.
사이토 씨는 방콕에서도 유명한 브랜드인 메이지 불가리아 요거트에 대해, 제품 탄생의 역사와 오랜 세월에 걸친 브랜딩 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브랜드 라이프 사이클과 패키지 디자인의 관계, 브랜드의 계승과 진화의 중요성에 대해 현지 참석자분들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은 강연이었습니다.
세 번째 강연에서는 나쿠이 씨가 ‘패키지 디자인의 가능성에 대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1960년 아지노모토 타일랜드를 설립한 이래 태국에서 UMAMI(우마미)라는 단어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나쿠이 씨가 방콕에 부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 사람들의 생활에 녹아들게 된 배경과 아세안에서의 브랜딩 활동의 요점을 패키지 디자인을 중심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현지 기업 관계자를 중심으로 200여 명이 넘는 분들이 모여주신 덕분에 세미나는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매회 브라비스 브랜딩 세미나에 참석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설문조사에서도 95%의 분들이 다시 참석하고 싶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해외 현지 클라이언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