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하토
  • - 코어 밸류 개발
  • - 50주년 로고 개발
  • - 50주년 카피 개발
  • - 패키지 디자인 개발

끊임없이 진화하는 장수제품 브랜드

1972년에 출시된 ‘올 레이즌’은 일본을 대표하는 장수제품 브랜드 중 하나로 2022년에 출시 5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에 ‘올 레이즌’, ‘올 크랜베리’, ‘패밀리 사이즈 올 레이즌’을 리뉴얼하게 되어 브라비스가 코어 밸류 개발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 그리고 50주년 카피와 50주년 로고 개발까지 종합적으로 담당하였습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진행한 것은, 브랜드 개발 스토리 및 소중히 여겨온 가치 등 브랜드의 DNA를 심층 분석하는 것이었습니다. 과거 자료와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올 브랜드의 변함없는 가치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에게 올 레이즌이 어떤 존재인지 다시금 생각하고, 이를 코어 밸류에 적용했습니다.

그 후 여러 번 디스커션을 통해 방향성을 결정하고, 동시에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패키지보다 포도를 더 크게 배치하여 쿠키 한 장마다 건포도가 꽉 채워져 있는 제품 특징을 표현했습니다. 포도의 색감도 밝게 조정하고 싱싱하게 표현함으로써, 맛있어 보이는 느낌을 향상시키고 제품을 봤을 때 바로 브랜드의 고집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완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금색을 사용했던 ‘All RAISIN’로고는 직선이 아닌 따뜻함이 느껴지는 섬세한 표현으로 변경하고 출시 초기의 흰색을 사용하였습니다. 올 브랜드의 출발점으로 되돌아가, 브랜드가 전해온 가치와 감성을 다시 명확하게 만들고자 하는 뜻을 담았습니다.

패키지의 오른쪽 상단에 배치한 50주년 로고는, 제품의 형태와 포도 그래픽을 조합한 ‘50’으로 표현하여 올 레이즌의 50주년이라는 점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로고 마크로 만들었습니다.

50주년 카피는 올 브랜드가 다양한 일상 속의 작은 행복과 함께해왔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All for small happiness.’가 채택되었습니다. 올 레이즌의 50주년 웹사이트 등에 폭넓게 사용되어 브랜드의 뜨거운 마음과 결의를 나타내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