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노유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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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Brand N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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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한 부분까지 컨셉을 통일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코모디티 시장을 벗어나다

기계 사업과 포장재 사업, 두부의 무균 충전 기술 등의 높은 기술력을 가진 시코쿠카코키 그룹의 사토노유키 식품 주식회사는, 시코쿠 지방을 대표하는 두부 제조 판매 기업입니다. ‘일본의 전통식품을 직접 만든 본연의 맛 그대로 전국의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1973년 창립 이래 대두, 물, 간수를 엄선하여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맛있는 대두 가공식품을 제공해 왔습니다.

사토노유키 식품의 프리미엄 브랜드 ‘칸도후感豆富’는 ‘오감(感)으로 즐기는 고집있게 만든 대두(豆) 식품으로 마음과 생활을 풍요(富)롭게 하다’를 컨셉으로, 대두 식품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브랜드입니다. 브라비스가 제품 개발 아이디어부터, 브랜드 컨셉 네이밍, 로고, 패키지 디자인 개발 등 종합적인 브랜딩을 진행했습니다.

사토노유키 식품으로부터 ‘시코쿠카코키의 기술력으로 두부를 넘어선 대두 식품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한다는 의뢰를 받게 되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어느 시장이나 코모디티화 되는 문제로 고민하고 있으나, 일본의 식탁에 빠트릴 수 없는 두부는, 브랜드는 물론 제품의 수도 많아 특히 코모디티화가 심한 시장입니다. 그래서 사토노유키 식품과 브라비스는 가격대가 높더라도 소비자가 구입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경쟁 제품 분석을 비롯하여 시장 경향과 트렌드, 자사 브랜드 및 제품 분석 등의 조사를 진행하며, 컨셉 및 제품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논의를 거듭한 끝에, 식사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위를 채운다고 표현할 정도로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에게, 대두 식품의 새로운 식감으로 ‘먹을 것’과 ‘시간’의 가치를 높이며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브랜드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브랜드 로고는 ‘感(느낄 감), 豆(콩 두), 富(부자 부)’의 각 글자에 포함된 ‘一’, ‘口’를 상징적으로 디자인하여, 소비자가 한 입(一口)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口은 대두 형태로 표현하여, 대두 가공식품을 제공하는 회사가 갖는 재료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 브랜드의 제 1탄으로 출시된 ‘대두 푸딩’은 업계 최초로 ‘스무디 텍스처 제조법’을 사용하여 만들어, 매끄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단맛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디저트입니다. 출시 당시에는 소비자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하게 소구하기 위해 제품 패키지 전면에 브랜드 컬러를 사용하였으나, 내용물의 리뉴얼과 동시에 패키지 디자인도 더 맛있어 보이도록 리뉴얼했습니다. 브랜드 컬러를 띠 형태로 사용하면서도, 배경에는 각 플레이버의 맛을 확실히 알 수 있도록 각 푸딩의 색을 연상시키는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본 브랜드는 출시 후 대형 마트에 진열되고 미디어에서도 다루어지며, 대두 식품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