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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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를 통째로 즐기는 킷캣의 정규 제품 등장

2021년 겨울에 KitKat에서 출시된 ‘킷캣 미니 통째로 하이 카카오+’는, 세계 최초로 카카오가 72%인 고함량 카카오 초콜릿에 카카오 닙스를 넣은 킷캣입니다.

KitKat에서 계절 한정 제품이 아닌 정규 제품이 출시되는 것은 ‘킷캣 통밀 비스킷 in’ 이후 처음입니다. 충분히 준비하여 출시된 이 제품은 킷캣 유저를 더욱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브라비스의 전략 & 컨설팅 부문에서 전략 서포트를 담당하고, 크리에이티브 팀이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이 제품은 최근 초콜릿 시장의 흐름 중 하나인 웰빙 붐을 배경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어떻게 경쟁 제품과 차별화할 것인지가 포인트였습니다.

그래서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의 건강한 느낌은 유지하면서도 맛있는 킷캣을 먹었을 때의 즐거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색하였고, 최종적으로는 자연에서 온 영양을 표현한 패키지로 결정되었습니다.

네이밍의 ‘통째로’는 소재를 남김없이 사용하는 홀 푸드 개념을 표현하므로 카카오를 메인 비주얼로 삼아 ‘통째로’를 연상시키는 원 그래픽을 직접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킷캣 로고에도 일반적인 타원형과 다르게 원 그래픽을 사용하여 정규 제품 중에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입니다. 손글씨 폰트와 크래프트 종이의 질감으로, 지나치게 가공하지 않은 내추럴함과 통째로 맛볼 수 있는 와일드함을 표현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또한 카카오 빈을 볶아서 잘게 부순 ‘카카오 닙스’를 함유하고 있는 것도 이 제품의 독특한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CACAO 72%’의 표기와 함께, 카카오 닙스도 아이콘으로 만들었습니다. 킷캣의 웨이퍼와 카카오 닙스가 어우러져, 새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건강과 맛을 겸비한 이 제품은 판매 목표의 약 2배의 매출을 기록하며 킷캣 브랜드의 새로운 정규 제품으로서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